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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 3·4분기 이익모멘텀 지속..'매수'<우리證>

우리투자증권은 16일 한국제지에 대해 3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충분히 달성할 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8월 판매량은 비수기 영향으로 전월대비 6.4%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1.9% 감소한 수준"이라며 "7,8월 실적을 고려할 때 회사가 예상하고 있는 3분기 실적 전망인 매출액 1507억원과 영업이익 210억원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3분기가 인쇄용지산업 특성상 비수기라 통상적으로 7월부터 이익규모가 축소되기 시작함에도 불구하고 7월과 8월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4분기에도 이익모멘텀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윤 애널리스트는 "8월까지의 백상지/아트지의 국내 재고는 작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며 "이를 고려할 때 성수기 판가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

아울러 한국제지의 올해 매출액은 6027억원, 영업이익은 822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5.85%와 20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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