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미 경제지표의 개선에 탄력 받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3.28포인트(0.46%) 상승한 5042.13에, 프랑스 CAC40지수는 21.60포인트(0.58%) 오른 3752.21로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도 8.74포인트(1.16%) 상승한 5628.98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장 후 발표된 독일 ZEW 경기기대지수가 3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유럽 증시는 기분 좋게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와 더불어 미국의 소매판매가 3년래 최대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럽 증시는 상승폭을 넓혀 갔다. 특히 리오 틴토와 같은 원자재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크레디트스위스가 매수로 의견을 제시한 브리티시텔레콤은 4.8% 뛰며 FTSE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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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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