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서영주)은 오는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지식경제부 임채민 차관, KEIT 서영주 원장 등 200여명의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지식정보보안산업진흥협의회'를 발족한다고 14일 밝혔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식정보보안산업체 글로벌 기술 역량 확보 ▲시장ㆍ인력 수요 확대▲수출 경쟁력 제고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지식정보보안산업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KEIT 정수환 지식정보보안PD는 "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기존의 네트워크ㆍ소프트웨어 등 정보보안산업에 경비보안서비스 등 물리보안산업, 융합보안산업까지 아우르는 지식정보보안산업 진흥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며 "협의회를 통해 지식정보보안 R&D뿐만 아니라 인력양성, 법ㆍ제도, 정책 등 다양하고 입체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토털 솔루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존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로 이름을 바꾸고 창립 기념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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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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