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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욱 前KT 사장 개인사진전

"아프리카 문화 다양성 앵글에 담아"

경영인에서 여행가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이해욱 전 KT 사장(현 KT 동우회 회장)이 아프리카 중서부 지역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들을 모아 개인 사진전을 개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꿈꾸는 삶 세계 속 아프리카' 라는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광화문 KT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이 전 사장이 2006년부터 4년간 아프리카지역에서 발품을 팔며 직접 촬영한 풍물, 인물 등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가 담긴 40여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특히 아프리카 중서부 지역인 가나, 세네갈, 상토메 프린시페 외에도 마다가스칼, 스와질랜드 등 동남아프리카 사진도 볼 수 있어 아프리카의 토속적이고 생생한 문화를 접할 수 있으며 남태평양 일부 국가의 사진도 전시된다.


이 전 사장은 "아프리카 지역은 여행지로 선호하는 지역은 아니지만 한번 여행을 하게 되면 자연의 숭고함, 아프리카인들의 순박함으로 다시 찾게 된다"며 "사진에도 이같은 아프리카만의 특성을 살리려고 애썼다"고 설명했다.


이 전 사장은 1993년 3월 KT 사장에서 퇴직하면서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 지금까지 188개국을 답사했으며 앞으로 6개국을 더 다녀오게 되면 전 세계 독립국가 194개국을 모두 여행하는 포부를 달성하게 된다.


사진전의 개회행사는 15일 오후 4시에 광화문 KT 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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