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황해청, 호주 바이오업체 2000만弗 투자유치


황해경제자유구역청(약칭 황해청)이 호주에 있는 바이오 업체로부터 2000만 달러의 투자를 끌어들였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0일 호주의 바이오 업체인 C사로부터 2000만달러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C사는 의약품, 건강보조식품, 화장품, 등을 만드는 바이오 전문회사로 호주 정부로부터 각종 의약품 제조권을 허가받았다. 한해 1000억원 이상의 바이오제품을 세계 17여 개국에 수출하는 중견기업체다.


호주 외국인 투자기업의 이 같은 투자의사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의 바이오산업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투자가의 긍정적 신호로 뜻이 크다는 게 황해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황해청 관계자는 “지난 10일 호주투자단 일행은 황해경제자유구역 5개 지구현장을 찾아와 발전가능성과 수도권에서의 뛰어난 접근성, 평택·당진항의 눈부신 발전 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3개월여에 걸친 투자협상 결과물로 투자의향서를 낸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