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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다시는 인건비 횡령 사건 없다!"

희망근로 인건비 관리 시스템 개발, 다른 지자체에도 무료 보급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범정부적인 민생 안정대책의 일환인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희망근로 인건비 관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올 6월부터 시작, 현재 양천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희망근로사업은 총 81개.

하지만 이 사업에 참여하는 사람들에 대한 복잡한 인건비 계산은 희망근로 사업 전부터 불편사항으로 예상됐다.


양천구는 이런 불편한 점을 미리 개선하기 위해 희망근로사업이 시작되는 6월에 ‘희망근로 인건비 관리시스템’ 자체 개발을 완료, 업무에 적용했다.

양천구 ‘희망근로 인건비 관리시스템’은 희망근로자를 관리하는 사업부서에서 희망근로자에 대한 기본적인 자료만 월별로 입력하면 근로자 임금 각종 수당 주요 공제 내역 등을 자동 계산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임금 지급부서는 사업부서 근로자의 임금지급조서를 일괄 수합하고 관리할 수 있어 대폭적인 시간과 인력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양천구는 현재 10개 지방자치단체(서울시 용산구청 구로구청 동대문구청, 경상남도 고성군, 경상북도 구미시, 포항시, 충청남도 논산시, 신창군, 강원도 삼척시, 정성군)에서 프로그램 공동 활용을 요청해 무상 보급했다.


계속해서 다른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요청이 있어 우수사례로 전 자치구에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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