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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해' 4남녀 엇갈린 사랑 본격화, 시청자들 '흥미진진'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KBS2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이하 아부해)에서 주인공 4남녀의 엇갈린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며 흥미가 더해지고 있다.


또 빚을 갚기 위해 재벌가에 집사로 들어간 서동찬(윤상현)의 비밀이 밝혀질 듯 하면서 극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극 초반 윤은혜의 연기력 논란과 식상한 소재라는 비판, 또 예상보다 부진한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차츰 극의 중심이 잡혀가는 모습.


10일 방송된 '아부해'에서 강회장(이정길)이 건강악화로 쓰러져 일본으로 출국하자, 서집사는 다시 혜나의 집사로 돌아온다.

강회장이 없는 동안 위기에 직면한 강혜나를 서집사가 도와주며 오붓한 모습을 보이자, 여의주(문채원)와 이태윤(정일우)는 둘 사이를 의심하며 묘한 질투심을 느끼게 된다.


4남녀의 엇갈린 사랑이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내고, 강혜나와 서집사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가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바짝 다가오게 했다.


아이디 u16**의 한 시청자는 "점점 기대가 된다"면서 "시청률도 대박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ri***의 한 시청자는 "스토리 전개나 영상이 좋다"면서 윤은혜의 연기력아 아직 좀 어설프지만 극 초반보다는 나아졌다는 평가를 내렸다.


한편 이날 방송 마지막 부분에서는 강혜나가 사채업자들과 마주친 후, 다짜고짜 서집사의 뺨을 때리는 모습이 방영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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