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타고 있다.
9월 첫째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수는 전 주에 비해 2만6000명 줄어든 55만명을 기록했다고 노동부의 통계를 인용해 10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4주 평균치도 57만2750건에서 57만건으로 감소했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7월 중순 이후 가장 적었고, 시장 컨센서스인 56만건 보다도 1만건 낮았다.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향후 몇개월 동안 직원을 구하지 않을 기업이 여전히 많고 내년 초까지 실업률이 10%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대다수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번 통계로 20개월 연속 악화됐던 고용이 다시 안정화를 찾기 시작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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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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