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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초대석]손경식 상의 회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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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초대석]손경식 상의 회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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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95년 CJ그룹 회장을 맡은 이래 15년동안 외조카인 이재현 CJ회장과 함께 잡음 한번 없이 회사를 이끌며 CEO로써 능력을 인정받은 재계 원로다.


2005년 박용성 전 회장이 상의 회장에서 물러난 후 후임을 맡아 지금까지 큰소리 한번 내지 않고도 대한상의의 위상을 어느때보다 높은 곳에 가져다 놨다. 재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은 물론 정부와 기업간의 가교역할을 역대 어느 회장보다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3월 25일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20대 회장에 재선임됐다.


상의 회장으로서 손회장이 가장 힘을 쏟는 분야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대한상의-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공동으로 '민관합동 규제개혁추진단'을 만들어 불과 1년 반 만에 700여건의 규제개선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

스스로도 기업 경영에 바쁜 CEO지만 올해 초 글로벌 금융위기 정점에 달했을 때는 직접 지방현장을 돌며 지방 회원사들의 애로사항을 손수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달 동안 손회장이 만난 기업인은 부산, 대전, 대구 등 9개 지역에 400여명에 달했다는 후문이다.


손 회장의 최근 관심사는 '일자리 만들기'사업이다. 최근 성과를 내고 있는 '기능인력 양성',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 등이 고용창출을 위한 역점사업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상의 8개 인력개발원은 경제위기속에서도 15년간 100%에 가까운 취업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김정민 기자 jmkim@




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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