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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수요 심야 예능프로그램 경쟁에서 MBC '황금어장'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황금어장'은 전국 시청률 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5%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첼로 신동' 장한나가 출연, "아낌없이 나누는 음악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장한나는 "무대에서는 나 자신을 잊어버린다. 연주할 때 내 손이 뭘하는지도 모른다. 청중이 있어서 긴장되지 않느냐고 하는데, 내 몸이 음악이 나오는 하나의 통로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소비자 고발'과 SBS '뉴스추적'은 각각 8.7%, 4.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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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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