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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카자흐스탄에 추석빔(한복) 300벌 보낸다

10일 여성 구의원등 80여명 참여, 동정달기 행사 마련

강남구(구청장 맹정주)의 강남구여행(女幸)포럼(위원장 윤화자)은 카자흐스탄 동포들에게 추석빔용으로 보낼 한복 300여벌을 모아 10일 동정달기 행사를 한다.


지난 8월부터 1달간 ‘입지 않고 보관중인 장롱속 한복’ 300여벌을 모아 구의회 여성의원, 여행포럼회원, 여성단체연합회원 등 80여명이 이날 오후 2시부터 구청 3층 회의실에서 동정달기를 한다.

강남구는 마무리한 한복을 깨끗하게 드라이해 오는 10월 추석에 맞추어 카자흐스탄으로 보낼 예정이다.


또 태극기 담요 등 후원물품도 같이 보낼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동포들에게 모국에 대한 자긍심과 민족애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다.


강남구는 2년 전에도 18개 고려인협회와 키맵(KIMEP)국립대학교에 국내 도서 1만5000권과 한(카자크)-카자크(한)어 사전 16권, 축구공 100개를 전달한바 있다.


라승일 가정복지과장은 “우리 동포가 현지 사회에서 훌륭하게 지도자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하다”며 "앞으로도 해외동포에 대한 강남구의 관심과 사랑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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