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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박승대가 프로그램 기획작가로 참여한 후 생각을 솔직히 털어놨다.
박승대는 9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해병대 청룡 훈련단에서 '웃찾사' 멤버들과 극기훈련을 받은 후 기자들과 만나 "'웃찾사'에 투입된 후 주위사람들이 나에게 '옛 영광을 되찾는 것 아니냐'고 말한다"며 "빠른 시청률 상승세를 바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그것은 운동을 이제 막 시작한 마른사람에게 근육을 만들어내라는 것과 똑같다. 오랫동안 준비과정을 거친 드라마나 영화는 단기간에 승부가 나지만 '웃찾사'는 (시청률을 올리기 위한)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승대는 "많은 시간을 기다려달라고 하지 않겠다. 11월말까지 시청률 12% 그 이상 달성할거라 확신한다"며 "조만간 명품웃음을 파는 '웃찾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또 '웃찾사'의 변화에 대해 "과거 '웃찾사'는 정체되었음에도 불구, 변화하지 않았다. 이번에 14개 코너를 개편했다. 한 개그프로그램이 개편하면서 90%이상의 코너를 개편한 적은 없었다. 앞으로도 계속 바꿔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박승대는 마지막으로 "대중들은 새로운 어떤 것을 접하면 쉽게 다가가지 못한다. '웃찾사'의 개그를 편하게 즐기지 못하는 대중들 역시 이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다"며 "시간이 가면 갈수록 눈에 익는 코너가 보일 것이다. 실제로 현재 녹화 현장에서 관객들의 함성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웃어보였다.
한편 박승대는 2000년에 개그맨 기획사를 설립해 '갈갈이 패밀리'를 키워낸 후 꾸준히 개그맨들을 양성, '웃찾사'가 3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는데 일조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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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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