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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신종플루 예방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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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철강업계 사업장들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신종플루 상황반을 구성하는 한편 의심환자 발생시 대처방안, 치료약품 및 예방백신확보 등 신종플루에 대응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의사 1명, 간호사 1명, 기동방역반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신종플루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역사관, 홍보센터, 본사, 구내식당 7개소 등 주요시설 출입구에 손 소독 장비를 설치했으며, 곧 제철소내 전 부서로 확대할 계획이다.


청소전문업체인 금원기업을 통해 사용빈도가 잦은 출입문 손잡이, 공용전화기, PC 자판기 등에 알코올 소독솜을 이용해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또한 현장 부서단위에는 체온계를 지급, 파트장이 소속 직원들을 매일마다 체크해 발열 등 유사 증상이 있는 직원에게는 즉시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건강증진팀을 통해 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인별 위생을 강화하는 홍보용 포스터와 리플렛을 지난 4일 전 직원들에게 배포하는 등 신종플루에 무관심한 직원들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리플렛에는 ▲손씻기 습관화 ▲술잔 돌리기 금지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건강 이상시 상담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제철은 해외출장시 신종플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출장자들에게 감염 예방 물품 세트를 지원하고 있다. 물품 세트는 방진마스크, 손세정제, 항균티슈로 구성됐다.


서울 양재사옥의 경우 지난 7일부터 입주사 공동 예방조치 및 감염자 발생시 대응방안으로 식당 및 안내 데스크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서문 정문에 설치했다. 직원들은 출근시 동관 출입문이 아닌 서관 정문만 출입이 가능하다.


유니온스틸 부산공장도 지난 1일~2일 신종플루 예방실천을 홍보하고 점검하고자 예방 진단의 하나로 체온측정 및 증상 확인을 실시했다.


환경안전팀의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검사는 전 사원 및 협력업체, 외부업체를 포함한 전 공장출입자를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실시하였으며 “함께 지켜주세요” 라는 캠페인 유인물 배포를 통해 개인위생수칙 및 행동요령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유니온스틸 관계자는 “전 사원의 건강이 회사의 경쟁력임을 직시하고 지속적인 체온측정 및 증상 모니터링, 예방활동을 통해 신종인플루엔자 확산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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