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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아라가 MBC 새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스태프 70여명에게 기능성 점퍼를 선물했다.
아라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머트 측은 이날 "축구 에이전트 강해빈 역을 맡은 아라가 밤샘촬영으로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점퍼를 선물했다"며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진행되는 촬영에서 급격히 커진 일교차로 인해 감기에 걸리는 스태프들이 생기자 언제든 덧입을 수 있는 가벼운 소재의 점퍼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라는 70여명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사이즈를 물어보고 디자인, 색깔, 패턴 등을 세 번에 걸쳐 고심한 끝에 직접 심플한 검정 점퍼를 준비했다.
본인들한테 딱 맞는 사이즈의 점퍼를 선물 받은 모든 스태프들은 아라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깊이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바쁜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축구 에이전트 캐릭터를 위해 축구 경기 중계와 스포츠 뉴스를 챙겨보고 직접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열의를 보이며 모든 열정을 드라마에 쏟아내는 아라를 보며 스태프들은 "어리고 앳된 친구인줄 알았는데 성숙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모습이 남다르다"며 "매 회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 것 같다. 현장에서도 스태프들이 피곤할 때면 먼저 웃음을 주는 비타민 같은 존재"라고 칭찬했다.
아라는 "연기를 할수록 스태프 분들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새롭게 느끼게 된다. 앞으로도 이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맨땅에 헤딩'은 천재적인 슈팅감각을 지녔지만 패스는 절대 모르는 안하무인 차봉군(정윤호 분)과 모든 것을 가졌지만 경험은 없는 초짜 에이전트 강해빈 사이에 끊임없는 오해와 착각이 거듭되면서 펼쳐지는 티격태격 로맨틱 러브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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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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