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부산물인 금(金) 가격 상승세 등에 힘입어 5 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고려아연은 전일대비 4.84%(7000원) 오른 1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지속된 상승세가 4일을 기점으로 그 상승폭을 점차 키워가고 있다.
김현태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고려아연은 국내 유일의 금 제련업체다"며 "아연 및 납 등 주요 생산 품목 가격 강세와 더불어 일종의 파생상품 성격인 금 가격까지 상승함으로써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7일 1온스당 금 근월물 가격은 996달러40센트를 기록하며 9월 들어서만 4.6%(44달러)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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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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