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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생활쓰레기 배출 수수료 크게 줄여

1인 용 매트리스 수수료 1만2000원에서 7000원으로, 600ℓ냉장고가 1만원에서 7000원으로 내려

1만2000원 부담하던 1인용 매트리스 배출수수료가 7000원. 600ℓ냉장고가 1만원에서 7000원.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차별화된 선진형 청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관련 규정을 대폭 정비, 부담을 줄였다.

2009년 9월 1일 개정 공포된 성동구 폐기물 관리조례 주요 내용은 자치구마다 수수료가 달라 불편을 주었던 대형폐기물 수수료를 25개 자치구 평균으로 조정했다.


또 다양화된 대형폐기물 종류를 반영하기 위해 141개 품목을 187개로 확대했다.

이외에도 구는 무단 투기신고 포상금이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신고 포상금액 제한' 규정과 집수리 등 소규모 공사로 발생되는 폐기물을 손쉽게 처리 할 수 있는 '공사장 생활폐기물 처리' 규정 등을 신설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1만2000원 부담하던 1인용 매트리스 배출수수료가 7000원으로, 600ℓ냉장고가 1만원에서 7000원으로 변경되는 등 17개 품목의 수수료가 하향 조정돼 주민부담을 크게 낮췄다.


카세트 선풍기 시계 등 32개 소형 가전제품에 대한 무상수거로 자원재활용에도 앞장서게 됐다.


청소행정과 박민호 과장은 ‘앞으로는 청소서비스에 대한 주민만족도 평가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 결과에 따라 우수 대행업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부진한 업체에 대해서는 분발의 기회를 갖게 해 청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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