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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배우 김석훈이 연극 '밤으로의 긴 여로'를 통해 오랜만에 연극무대에 올라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김석훈은 7일 서울 중구 명동 명동예술극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에는 다른 장르에 힘을 쏟다보니 자주 연극을 하지 못하지만 연극 연습장에 가는 길은 언제나 상쾌하다"고 밝혔다.
그는 KBS 드라마 '천추태후'의 막바지 촬영과 연극 연습이 겹쳐 힘든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기쁜마음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밤으로의 긴 여로'는 미국의 대표적 극작가 유진 오닐의 자전적 희곡으로 작가 스스로 '옛날의 슬픔을 눈물과 피'로 썼다고 표현할 만큼 아픈 가족사가 투영돼 있다.
이번 극에서 김석훈은 작가 유진 오닐의 분신이라 여겨지는 '에드먼드' 역을 맡게 된다.
그는 "작가의 분신이자 그 자체인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영웅 연출, 손숙 김명수 최광일 김석훈 서은경 출연의 '밤으로의 긴 여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11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164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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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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