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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公, 임진강 사고대책본부 구성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6일 갑작스런 수위상승으로 일어난 야영객 실종사고와 관련, 이길재 부사장을 본부장으로 한 대책본부를 꾸려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내·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상황반·조사반·지원반 등 3개 실무반으로 이뤄지며 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책임소재 등 밝히게 된다.


김건호 사장은 “다시는 이런 사고가 나지 않게 철저히 조사하고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다”면서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건 곧바로 하고 정부차원의 정책적 추진이 필요한 부분은 정부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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