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복무병으로 첫 합격
$pos="C";$title="";$txt="지난 3일 발표된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에 선발된 공군 권오현병장 <사진제공=공군>";$size="550,415,0";$no="200909070854134615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공군병장이 군복무중 국가고시인 공인회계사(CPA - Certified Public Accountant)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 일반병이 군복무중에 공인회계사자격증을 취득한 것은 처음이다.
7일 군에 따르면 공군복지근무지원단 관리처 권오현 병장은 경쟁률 10대 1를 뚫고 지난 3일 발표한 최종 합격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연세대 경영학과 3학년을 마치고 입대한 권병장은 이번 도전을 위해 일과뒤 생활관 독서실에서 잠시간을 줄여 하루 5~6시간 동안 공부를 했다. 하루 종일 컴퓨터를 쳐다보는 회계임무에 누적된 피로도 기업컨설팅과 회계분야에 진출하고 싶은 꿈은 좌절시키지 못했다.
오는 11월에 전역예정인 권병장은 “사무실 장교 및 부사관 분들이 관련 서적이나 정보제공 등 적극 후원해 주셔서 합격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하고, "군에서 보람을 찾을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정도를 걷는 전문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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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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