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부두에 216㎡ 규모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지난 4일 인천항 내항 제6부두에 위치한 '부두 근로자 대기소'를 완공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설은 인천내항 제6부두에 대기 중인 상용 근로자 55명을 위해 건축됐다. 이들은 그동안 부근에 마땅한 쉼터 등 상주 시설이 없어 그 동안 일이 있을 때마다 30여분 이상을 걸어서 오가는 등 매우 불편한 실정이었다.
연면적 216㎡ 규모의 지상1층 박공형 건축물로 지어졌다. 내부에는 편의시설인 휴게실, 샤워실 기타 사무실이 설치되고 온돌을 설치해 난방 및 휴식도 가능하다.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어려운 경제현실 속에서 그나마 근무환경까지 열악하다고 하면 누가 일할 맛이 나겠냐"며 "인천지역경제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그 역할을 제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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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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