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태곤";$txt="MBC '겨울새' 남자 주인공 이태곤[사진=젤리박스]";$size="194,292,0";$no="200803030707092441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이태곤이 MBC 새 주말드라마 '보석비빔밥'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뒤 촬영을 위해 체중을 감량하는 등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매번 신선한 소재로 화제를 모으는 임성한 작가의 대표작 SBS '하늘이시여'로 데뷔한 이태곤은 '보석비빔밥'에서 임 작가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제작발표회 당시 그는 "임 작가님이 집필한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이것저것 보지 않고 무조건 승낙했다"며 작가에 대한 강한 신뢰를 나타냈다. 이어 "작가님이 은근히 드라마에서 많이 벗기시더라. 식이요법 등을 통해 몸무게도 4㎏을 감량했다"며 촬영 전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외적인 변화뿐 아니라 이번 드라마를 위해 이태곤은 연기 선생님과 함께 상의하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를 위해 분석하고 방향을 잡아갔다. 순애보적인 사랑을 보여줬던 예전 드라마 모습과는 달리, '보석비빔밥'에서 그가 맡은 서영국은 부유한 집 아들이면서도 인생을 배워오라는 아버지 말씀에 순응해 노동판으로 뛰어드는 낙천적인 캐릭터이고, 임팩트 있는 강한 남자의 모습까지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5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되는 '보석비빔밥'은 네 가지 보석(비취, 루비, 산호, 호박) 이름을 지닌 4남매의 유쾌하고 발랄한 이야기들을 다룰 홈드라마다. 평생 호텔의 도어맨으로 근무한 아빠 궁상식에는 중견배우 한진희가, 허영심 가득한 사고뭉치 엄마 피혜자 역에는 한혜숙이 각각 캐스팅됐다.
겉으로는 반듯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돈 많은 남자 만나 인생역전을 꿈꾸는 큰딸 비취 역에는 고나은이 발탁돼 이태곤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하늘이시여'에서는 사랑에 헌신적인 캐릭터로 사윗감 1위, '겨울새'에서는 신랑감 1위로 대한민국 여성들의 마음을 훔쳤던 이태곤이 '보석비빔밥'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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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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