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윤부근";$txt="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size="510,334,0";$no="20090904144223441861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오늘 오전에만 신제품 커플(LED TV와 디지털 액자기능을 갖춘 첨단 리모콘의 결합)을 70만달러 어치나 계약하고 왔습니다. 추가 주문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IFA2009의 본격 개막을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간). 삼성전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만난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사장은 이날 유난히 자신감에 넘쳐 보였다. 세계 각국에서 삼성전자의 신제품 LED TV는 물론 기존 LCD TV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날 삼성전자의 컨퍼런스에는 당초 예상했던 500여명을 훨씬 뛰어넘는 800명 이상의 내외신 기자들이 자리를 입추의 여지없이 메우고도 남아 입장하지 못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하루 앞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었던 소니는 물론 직전에 행사를 가진 파나소닉이 200~300여명의 프레스를 동원한 것과 사뭇 비교된다. 문전성시의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는 3년 연속 IFA의 개막기조연설(key-note) 전담과 함께 삼성전자의 글로벌 위상이 얼마나 향상됐는지를 보여준다는 평이다.
이나 윤 사장은 컨퍼런스를 통해 LED TV 판매 목표를 200만대라고 밝히고 "이를 훨씬 넘기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차세대 TV인 `LED TV 커플`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LED TV 커플은 단순한 리모콘이 아닌 프로그램 가이드이며 예약을 해 주는 기능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휴대폰 사진을 넘기듯 채널을 넘길수도 있습니다"라며 "TV가 가정에 있는 전자제품들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리모컨이 TV의 머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Q&A에서도 삼성 LED TV에 대한 질문이 쏟아져 나왔다. 김양규 삼성전자 전무는 삼성에게 있어 LET TV 사업이 가지는 타당성을 묻는 질문에 "삼성은 LED TV를 통해 선명한 화질, 친 환경적인 저소비 전력 및 우수한 디자인을 제공할 것"이라며 "제품군 확대는 물론 기능 발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베를린(독일)=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