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신종플루 확산 대비 전국 철도역 및 열차 내 방역·체온계도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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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신종플루가 계속 번짐에 따라 방역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코레일은 4일 전국 453개 역에 체온계를 비치하고 서울역, 부산역에 손소독기를 설치하는 등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방역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먼저 전국 철도역과 열차에 대한 방역을 하고 청소횟수를 평소보다 두 배로 늘리고 있다.
특히 개방형으로 운영하던 매표창구를 이달부터 한시적으로 투명유리문으로 막는다.
또 고객접점직원은 근무 시작 전에 반드시 체온검사 등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 근무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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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신종플루 의심환자가 생기면 마스크를 씌워 격리해 관할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넘겨주는 등 구체적인 비상행동지침까지 마련했다.
의심환자가 생긴 열차와 역엔 곧바로 방역소독을 해 추가감염을 막을 방침이다.
이밖에도 신종플루 국민 예방수칙과 기침예절 등을 열차와 철도역의 전광판, 안내판, 안내방송을 통해 알리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는 다수가 이용하는 곳으로 승객 스스로가 보건당국의 예방수칙을 지켜 신종플루 예방에 노력해야 한다”면서 “상태가 ‘심각’ 단계가 되면 접객직원 모두 마스크를 쓰고 일하는 등 신종플루 확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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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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