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월드컵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보다 쉽게 찾아와서 조각작품과 억새 등의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월드컵공원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운행노선은 월드컵공원 난지천주차장에서 출발해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거쳐 오는 코스로, 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20~30분 간격이다. 한번 돌아오는 데 약 50분이 걸린다.
노선번호는 8776번으로 요금은 마을버스 요금과 같다. 환승도 가능하다. 특히 공원내에서는 한번 요금을 내면 같은 날에는 추가 요금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순환버스는 월드컵공원의 환경·생태적인 특성을 감안해 환경친화적인 CNG버스로 운행한다.
서울시는 현재 공사중인 난지한강공원과 연결 교량이 완성되면 난지한강공원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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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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