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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상승에 국내 금값도 '꿈틀'

국제 금값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며 온스(31.1g)당 1000달러를 육박함에 따라 국내 귀금속 시장에서도 금값이 꿈틀대고 있다.


종로 귀금속 상가에서는 4일 현재 금값이 돈(3.75g)당 14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주 돈당 14만1700원 정도를 기록하던 금값은 이번주에도 그 상승세를 지속, 지난 2일 14만 2000원을 기록하던 것이 이틀사이에 4000원 이상 훌쩍 뛰어오르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계절적으로 본격 혼수시즌인 가을로 접어들고 있어 앞으로도 금값 상승세는 꾸준히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 금값은 지난 2월 돈당 도매가 18만8100원, 소매가 최초로 20만원을 넘어선 20만5000원을 기록하는 등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종로 귀금속 도매점의 한 관계자는 "최근 몇주간 금값이 폭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정확하게 금값 변동에 대해서 예측하긴 힘들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계속 오름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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