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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09]사진으로 보는 LG전자 부스

신제품 보더리스 집중 배치
초박형 5.9mm LED 모듈도 눈길


일반 공개를 하루 앞두고 언론에 공개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IFA2009의 LG전자 부스는 신제품 LED TV인 '보더리스'를 중심으로 제품 전시와 관람객들의 체험이 잘 어우러지도록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LG전자는 신제품 보더리스 TV를 전시장 초입에 대거 배치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보더리스 TV는 화면과 테두리(베젤)의 구분을 거의 없애고 테두리 면적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현재 베젤 두께는 3.5cm 정도이며 LG전자는 내년 베젤 두께를 2cm까지 줄인다는 방침이다.



▲LG전자가 선보인 세계에서 가장 얇은 LED 백라이트 LCD 패널. 지난해부터 벌어지고 있는 패널 두께 경쟁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화면 가장자리에 LED 모듈을 박은 엣지형 모델로 내년 양산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LG전자 부스는 일반 관객들에게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내외신 기자들이 다수 찾아 관람했다.



▲현장을 찾은 외신 기자들이 3D TV 전시장 앞에서 입체 안경을 끼고 영상을 관람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달 판매를 개시한 3D TV에 이어 내년 하반기에는 3D 영상을 대형 화면으로 관람할 수 있는 가정용 프로젝터를 시장에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권일근 LG전자 LCD TV 연구소장은 "애니메이션 중심으로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드림웍스 등 메이저 콘텐츠 개발사와의 제휴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를린(독일)=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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