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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미, '러브컷츠'로 '검색으로 듣는 피처링' 부분 정상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길미의 타이틀곡 '러브컷츠'가 '검색으로 듣는 음악 피처링' 부분에서 1위에 올랐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오늘의 뮤직'이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조사한 결과 은지원이 피처링한 길미의 '러브컷츠'가 '검색으로 듣는 피처링' 부분 정상을 차지했다.

이어 2위 허경영의 '콜미'가 차지했으며 신인가수 MAC가 피처링한 MC몽의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가 그 뒤를 이었다.


2NE1의 멤버 박봄이 피처링한 빅뱅의 '포에버 위드 유'와 가수 T가 피처링한 드렁큰타이거의 '트루 로맨스'는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네이버 '오늘의 뮤직' 측은 "길미는 과연 걸출한 보컬로 멜로디를 움켜쥔다. 어떤 식으로 그 출중한 보컬을 조율해나갈지 다음 노래가 궁금할 정도"라며 "이에 덧붙여진 은지원의 건들거리는 듯한 랩은 꽤 매력적이다. 길미의 보컬 사이사이 은지원의 툭툭 던지듯 하는 랩은 노래를 탄력적으로 들리게 했다"고 밝혔다.


길미는 "동료 가수들의 피처링은 동료애를 넘어서 음악적 교류를 통해 배우는 것이 크다"며 "음악적 성장에 도움을 준 은지원, 바비킴 등 선배 가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 '오늘의 뮤직'은 기간별 장르나 이슈, 세대별 선호도를 주제로 가수의 검색순위를 소개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로 이용자들의 음악검색 행태를 통해 대중음악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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