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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턴들 "놀이방 보니 꼭 입사하고 싶어져요"


"놀이방에 직접 와보니, 이 회사에 꼭 입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갈성우(27) 포스코 조직문화혁신그룹 인턴사원의 표정은 사뭇 진지했다. 지난 2일 개관한 포스코의 국내 최대 사내 놀이시설 '포레카' 개관식에 참석한 그는 최첨단 시스템과 다양한 놀거리, 편안한 휴식공간에 놀란 눈치였다.

그는 "포스코의 문화가 다른 기업보다 앞장서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경기도 어려운데 직원들의 창의력 향상과 직장생활의 즐거움을 위해 배려했다는 것이 놀랍다"고 설명했다.


그는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는 순간 완전히 다른 세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면서
생각의 전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런 회사에 꼭 들어와서 열심히 일하고 또 이 공간도 다시 활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용환(27) 사옥운영팀 인턴은 가장 마음에 드는 시설로 '안락의자'를 꼽았다.


그는 "업무에 지쳤을때 개인적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곳"이라면서 "보고서를 쓰다가 막혀서 영감을 얻고 싶을때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간이 이렇게 확보돼 있는 회사에 입사한다면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회사에 입사해 언제든 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직원들의 창의력 향상과 창의문화 조성을 위한 놀이공간인 '포레카'를 개관했다. 다양한 게임은 물론 음악감상, 악기연주 등이 가능한 이 놀이방은 국내 최대인 총 1190㎡(360평) 규모로 휴식, 펀, 스터디 공간으로 구분돼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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