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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새신부 이영애가 귀국했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이영애가 2일 오후 4시 5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IT업종 사업가인 정모씨와 결혼한 이영애는 이날 남편을 동행하지 않고 혼자 귀국했다.
당초 이영애는 남편과 함께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정씨의 개인사정으로 인해 혼자 비행기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이영애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먼저 입국해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편 이영애는 미국에서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남편과 함께 현지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양대 대학원 연극영화과 박사과정 수업 역시 다음주부터 출석할 뜻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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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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