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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동의보감의 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 행사 풍성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원장 김기옥) 동의보감기념사업단(단장 안상우)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모철민) 등과 함께 동의보감(東醫寶鑑)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

3일 오전엔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등재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국내외 한의학 전문가들이 참가한 이번 심포지엄에선 동의보감의 학술적 성과와 가치,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한 국제 교류확대 방안 등이 논의된다.


한의학연구원은 이어 오는 25일까지 4주 동안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전시실에서 ‘영상과 책으로 만나는 동의보감’을 주제로 ‘동의보감 특별기획전’을 연다.

전시회에선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동의보감 초간본을 비롯해 중국, 일본에서 발행된 다양한 판본의 동의보감과 허준 관련 도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서와 관련 홍보 영상물, 동의보감 e-북 및 디지털 콘텐츠 등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오는 8일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식’이 창덕궁 비원(영화당 앞뜰)에서 열리며 10일엔 ‘동의보감 인물세미나’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된다.

김기옥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은 “9월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동의보감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라는 국가적인 경사를 온 국민들이 함께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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