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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장윤정이 SBS 일요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한 코너 '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 하차한다.
'골미다' 김재혁PD는 2일 아시아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장윤정이 지난달 31일 '골미다' 마지막 촬영에 임했다"며 "촬영 후 간단하게 스태프들, 출연자들과 쫑파티를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윤정의 후임으로 현영이 거론되고 있다"면서도 "아직 확정적인 건 아니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장윤정이 하차함에 따라 노홍철이 단독MC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첫 방송한 '골미다' 원년 멤버로 첫 등장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장윤정은 이로써 출연 11개월여만에 프로그램에서 물러났다.
한편 장윤정은 현재 SBS '도전! 1000곡 한소절 노래방' MC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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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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