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일 셀트리온에 대해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 승인이 의미가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최종경 애널리스트는 "전이성 유방암 항체치료제인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의 임상시험신청에 대한 승인 결과를 발표했다"며 "이는 올해 식약청이 입안한 '바이오시밀러' 허가규정인 '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심사 규정'에 적용된 최초의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 승인"이라고 밝혔다.
또 최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은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내년 하반기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임상을 진행하고, 오는 2011년 상반기 중으로 제품허가를 마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이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의 전임상을 금년 말까지 종료하고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그는 "각 지역 마케팅파트너와의 계약을 바탕으로 내년 시험생산(Validation) 제품부터 매출이 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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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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