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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올림픽' WCC총회 2013년 부산 벡스코서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기독교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교회협의회(WCC) 2013년 총회 개최지가 부산 전시컨벤션센터인 벡스코로 결정됐다.


벡스코는 1일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개최된 WCC 중앙위원회의 차기 총회 후보지 선정 투표에서 부산이 시리아 다마스쿠스를 제치고 차기 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7년마다 12일간 열리는 WCC총회는 모두 110개국에서 7000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초대형 국제행사다. 지난 194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제1차 총회가 열린 이후 2006년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레 총회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 모두 9차례 열렸다.

아시아에서 WCC총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 1961년 인도 뉴델리의 제3차 총회 이후 두번째다.


이번 유치전에서 한국교회(유치위원장 김삼환 목사)는 남북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의 역할을 강조하고, 부산과 벡스코의 국제회의 인프라와 행사운영 경험 등을 부각시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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