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급시 다자녀 가구 가구에 특별공급하자
이호조 성동구청장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아파트 공급시 다자녀 가정에 우선 주자는 주장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구청장은 “우리나라 저출산문제는 심각한 국가적 문제”라면서 “범 정부 차원의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pos="L";$title="";$txt="이호조 성동구청장 ";$size="270,405,0";$no="200909011407580791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성동구를 비롯 강남구 등 서울시내 많은 구청들과 전국 지자체들이 출산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정도가지고 아이를 낳을 부모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이 구청장은 아파트 공급시 다자녀 가구에 우선권을 주자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 구청장은 1일 기자에게 “현재와 같은 무작위 추첨 방식을 아파트 공급을 함으로써 당첨자에 재산상 혜택을 주고 있는데 아이를 많이 낳은 가족에 가점을 주어 이들에게 이런 혜택을 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성동구는 지난 6월부터 지역내에서 공급되는 일반 분양 아파트 물량의 3%를 다자녀 가구에 특별 분양하도록 의무화했다.
이 구청장은 이와 함께 입학 사정이나 고등학교, 대학교 장학금 지금 대상도 다자녀 가정 출신 우선으로 배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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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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