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광동제약";$txt="";$size="255,293,0";$no="20090901094714753521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젠 전세계 미군들이 광동제약의 '비타500'을 마시게 된다.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전 세계 250여 개 미군마트 매장을 운영 총괄하는 DeCA (US Defense Commissary Agency)와 자사 제품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동제약의 대표제품 '비타500'과 '옥수수수염차' 등 총 19개 제품이 이달부터 한국 내 미군부대 납품을 시작하게 된다.
광동제약은 이번 납품을 위해 지난 6개월 간 제품 성분 및 효과 등에 대한 서류 심사, 시음회, 제조 공장 실사 등을 실시, 최종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납품 선정 과정에서 심사를 맡은 미군 관계자들이 ‘비타500’의 매출이 연간 1000억원대에 달한다는 사실에 대해 큰 놀라움을 표했다고 전했다.
현재 세계 250여 개의 미군부대 내 DeCA를 이용하는 미군은 육군, 공군, 해군, 해병, 예비군, 방위군 등 1200만 여명에 이른다. DeCA는 전 세계 미군 마트에 식품을 비롯한 생필품의 납품, 판매, 관리, 매장운영 등을 총괄 책임지고 있다.
광동제약은 현재 괌, 하와이, 일본 등 DeCA 아시아 지역의 납품도 진행 중에 있다. 또 내년 말까지 미국 본토와 유럽 쪽에도 진출, DeCA 월드와이드 납품을 성사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인재 광동제약 유통사업부 상무는 “DeCA의 진입 장벽이 높았지만 이번 납품을 계기로 세계에서도 한국 토종브랜드의 저력을 더 크게 떨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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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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