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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대기업 유치 적극 나서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지역경제를 살리고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대기업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53만명이 거주하는 관악구는 지금까지 강남과 도심권 통근자를 위한 주거지로서 발전해왔다.

그러나 일반상업지역의 비율이 1.49%, 1만㎡이상 업무용 건물은 3개 소에 불과하다.


또 산업체 2만5873개의 95.1%가 10인 미만인 영세사업장이다.

하지만 최근 관악구는 눈부시게 발전해 왔다.


대단위 재개발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강남도시순환도로 개통으로 남부순환로의 교통부담이 줄어들어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개발 할 수 있는 여지를 가지게 됐다.


또 고도제한이 크게 완화돼 남부순환로에 100m까지 건축물 신축이 가능해졌고 봉천역주변이 특별계획구역으로, 난곡사거리, 낙성대주변이 지구단위계획 지역중심으로 지정되는 등 지역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구는 각종 도시계획 사업을 통해 조성된 부지에 국내 1000개 대기업과 매출액 300억이상 대기업의 유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우선 기업유치와 기업 지원에 관한 주요 시책을 수립, 시행하고 지역내 이전, 입주하는 기업에 대한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업유치 전담팀’이 만들어 진다.


또 주민생활국장과 관련 부서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기업상담관’은 유치대상 기업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홍보를 위한 홈페이지,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향후 기업유치를 위한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이전기업 사후지원을 위해 ▲ 등록세·취득세·재산세 등 세제 감면 ▲ 건물신축 시 용적률 완화, 건축물 높이 상향조정 ▲ 인허가 민원 ONE-STOP처리 ▲ 기업홍보, 생산제품 판촉활동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용래 권한대행은 “관악구는 쾌적한 거주여건과 편리한 접근성을 갖췄지만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여건이 아직은 부족하다"면서 "앞으로 대기업이나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량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 자족도시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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