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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C생명 '카디프생명'으로 재도약

신한금융지주 지분율 축소...사명 변경키로


방카슈랑스 전용 생명보험사인 SH&C생명보험이 카디프생명보험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카디프생명 관계자는 31일 "지난 6월말 BNP 파리바 어슈어런스와 신한금융지주사의 새로운 지분구조 (85%+1주: 15%-1주)의 합작계약에 따라 사명을 기존의 SH$C생명에서 카디프생명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카디프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럽의 대표 종합금융그룹인 BNP 파리바의 보험회사로, 글로벌 보험브랜드로 전세계 41개국에 약 8000여명의 임직원이 분포해 있다.

유럽 및 북. 남미는 물론 일본, 대만,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으로, 방카슈랑스 스페셜리스트로서 세계 주요 100대 은행 중 35개 은행과 제휴를 맺고 있고, 미국신용평가회사인 Standard & Poor's 평가 AA 등급의 초우량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르베 지로동 대표이사는 "지난 7년간 합작회사로 축적된 국내 시장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휴관계를 확대, 방카슈랑스 전문가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신용보장보험의 글로벌 리더인 본사의 명성에 맞게 한국시장을 개척하고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디프생명은 향후 방카슈랑스영업에서 파트너쉽이 무엇보다 중요한 성공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통상 특급 호텔에서 업계관계자를 초청하는 형태의 출범식을 대신해 지난 8월말부터 각 지역별, 파트너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브랜드 런칭 세미나를 총 17회에 걸쳐 진행하는 등 새로운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파트너쉽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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