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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북미 게임쇼 'PAX2009'에 3종 출품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넥슨 아메리카(대표 다니엘 김)를 통해 오는 9월4일부터 사흘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게임 박람회인 'PAX(Penny Arcade Expo 2009'에서 자사의 게임 3종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PAX 2009는 온라인, 콘솔, PC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전시하는 게임박람회로 지난 2004년 처음 개최된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해 올해 6만여명의 관람객이 예상되는 북미 최대 게임박람회로 자리를 잡았다.


넥슨은 PAX 2009에서 미국 서비스가 예정된 ‘던전앤파이터’, ‘드래곤네스트’와 북미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FPS게임 ‘컴뱃암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넥슨 아메리카는 행사장 내 부스를 마련, 해당 게임을 시연하고 소개, 발표한 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9월 5일 넥슨 아메리카의 김민호 마케팅 총괄 부법인장은 PAX 2009의 부대행사로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That Arcade Feeling’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아케이드 게임 스타일만의 색다른 재미 요소를 분석하고, 그 대표작으로서 ‘던전앤파이터’를 소개할 계획이다.


넥슨 아메리카는 다양한 게임 라인업과 함께 미국 시장에 부분 유료화를 정착 시킨 업체로 주목 받고 있으며 지난 7월 매출이 전년도 동기 대비 35%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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