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com'은 넥슨의 1인칭슈팅게임(FPS) '컴뱃암즈'가 미국 직장 내에서 상사와 부하직원 간 소통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NN.com은 14일자 기사를 통해 최근 미국에 경영진과의 교감과 직원들간 유대강화를 위해 비디오게임을 권장하고 있는 회사가 늘고 있다며, 대표적인 게임으로 미 밸브사의 유명 FPS게임 '레프트포데드(Left 4 dead)'와 함께 컴뱃암즈 사례를 비중 있게 다뤘다.
특히 비디오게임을 할 때 서열과 권위는 찾아볼 수 없다며 컴뱃암즈의 플레이를 장려하는 두 개의 미국 회사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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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따르면 텍사스 소재의 보먼트(Beaumont)사는 직원들에게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팀워크를 위해 컴뱃암즈 플레이를 하도록 하고 있고 그리넬 컴퓨터(Grinnell Computers)사도 매주 금요일 퇴근 전 2시간 컴뱃암즈를 즐길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회식이나 술을 마실 필요도 없다며, 클라이언트와 기업 자문 변호사와도 함께 컴뱃암즈를 하며 상호간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는 그리넬 컴퓨터사의 사례도 소개했다.
넥슨에서 개발한 컴뱃암즈는 다양한 무기를 빠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멀티웨폰(Multi-weapon) FPS게임으로, 지난해 10월과 지난 1월 미국과 유럽에 진출해 정식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각각 200만명과 80만명의 회원수를 돌파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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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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