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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10일이평선 지지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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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급락 부담..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미결제약정 급증

급락하고 있는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10일 이평선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31일 오전 10시44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70포인트 하락한 207.10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0일 이평선(206.86)을 무너뜨리며 206.65까지 밀린뒤 낙폭을 조금 줄인 상황. 하지만 3% 이상 하락하고 있는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추가 하락할 경우 10일 이평선의 재붕괴도 우려된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이 7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가운데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선물을 3600계약 대규모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가 힘을 못 쓰고 있는 상황.


지수가 하락하면서 미결제약정이 급증하고 있어 저가 매수 세력도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프로그램 매물 부담은 크지는 않지만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3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1768계약 순매수, 개인은 3457계약 순매도 중이다. 평균 베이시스가 -0.08포인트까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은 83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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