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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배용준의 사진 여행 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의 표지 비주얼이 공개됐다.
표지에는 한국의 산세를 배경으로 겨울 들판을 걷고 있는 배용준의 뒷모습이 흑백사진으로 담겨져 있다.
표지를 보면 톱스타 배용준보다는 여행을 떠나는 배용준의 따뜻한 발걸음과 담백한 마음이 담겨 있어 더욱 특별하다.
배용준은 책의 서문을 통해 "한국 문화를 공부하는 초보자로서 자신의 서툴지만 진지하고 싶었던 여행의 기록이다"라며 "한국을 사랑하고 알고 싶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배용준은 그동안 한국의 유명한 명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집필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사진도 직접 찍으면서 책에 대한 애정을 보였는데, 최근 발간을 앞두고 마지막 작업이 한창이다.
"기자회견장에서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나 명소가 있냐는 질문에 선뜻 대답을 못했던 기억이 못내 부끄러워서 집필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한 배용준은 "1년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직접 사진도 찍고, 장인들을 만나 문화를 공부하며 완성한 책"이라며 애착을 보였다.
책에는 무형문화재 도예가 천한봉 장인부터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 칠예가 전용복, 전통술 연구가 박록담, 차 문화 연구가 박동춘 선생 등 우리나라 각 분야의 대표 장인 11명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가정식, 김치와 발효음식, 한복, 옻칠, 템플 스테이, 차, 도자기, 황룡사지 미륵사지, 세종대왕, 경복궁과 천상열차분야지도, 국립중앙박물관, 술, 한옥 등 13가지 전통 문화와 관련된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다.
성북동, 가회동, 문경시, 가평군, 강릉시, 순천시, 광양시 등 한국의 각지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와 풍경도 담고 있어서 여행 필수 가이드 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배용준의 사진 여행 에세이는 오는 9월 22일 한국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후 곧바로 일본 도쿄돔에서도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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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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