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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노다지'에서 '1박2일'-'패떴'이 보인다?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노다지'가 첫 방송에서 가능성과 숙제를 동시에 남겼다.


김제동, 조혜련, 이성진, 2PM 재범, 황보, 카라 니콜, 신정환 등은 30일 첫 방송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2부 '노다지'에서 남자팀과 여자팀으로 나뉘어 강화도로 떠났다.

이날 멤버들은 강화도의 자랑거리 동막해변과 갯벌장어, 풍물시장 등을 남녀팀으로 나뉘어 각자 찾아나섰다. 풍물시장에서는 멤버들이 시장 상인들과 함께 노래자랑을 진행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이 노래자랑 코너는 '노다지'를 20~30대 이상 시청층에게도 어필하는 효과를 볼 듯 하다.


멤버들은 비오는 가운데 바다를 건너 모래사장에서 열쇠를 찾는 미션이 주어지자 "'1박2일'에서도 이런 것은 잘 안하는데", "'1박2일'을 이기려면 이렇게 해야한다"는 등 노골적으로 KBS '해피선데이' 2부 '1박2일'에 경계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멤버 구성은 'MC' 김제동과 조혜련, '예능신동' 신정환과 황보, '주접'이성진과 김나영, '아이돌' 재범과 니콜로 남녀 비율을 맞췄다.


또 코너 구성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곳곳을 찾아다니며 게임을 펼친다는 설정은 '1박2일'이나 '패밀리가 떴다'와 흡사하다. 또 게임 승패에 따라 이동수단이 바뀌는 것은 '1박2일'과 거의 비슷했다.


'노다지'가 '1박2일'과 '패밀리가 떴다'와 함께 일요 대표 리얼버라이어티로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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