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한국노동연구원 자료 공개
지난해 대전시의 일자리 순수 증가율이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30일 한국노동연구원이 분석한 ‘2008년도 일자리 창출과 소멸에 관한 연구’ 자료에서 대전의 일자리 순수증가율이 6.45%로, 충남(5.38%), 서울(4.94%), 광주(4.67%), 제주(4.40%), 울산(4.31%)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순수증가율은 새로 만들어 진 일자리 수에서 없어진 수를 뺀 수치다.
일자리 지속률에서도 대전은 1년 77.08%, 2년 65.95%로, 서울의 1년 76.92%, 2년 65.36%, 충남 1년 76.23%, 2년 64.77%보다 높았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분석결과는 대전이 경제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라는 걸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라며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투자활성화를 통해 고용수요를 늘리고 사회서비스분야의 일자리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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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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