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 봉분하단 27m 떨어진곳 설치
지난 23일 안장한 제 15대 김대중 대통령 묘역 임시참배소가 국립서울현충원에 설치된다.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정진태)은 26일 봉분하단 27m 떨어진 곳에 가로 7m, 세로 5m 넓이로 20여명이 동시에 참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통령묘역의 경우 묘비, 상성, 향로대, 추모비 등 설치, 방문객을 위한 출입로를 만드는데 2개월이상 기간이 필요한 점을 감안해 추진한 것이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임시참배소 설치와 위치 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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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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