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27일 기념사업설명회 개최
6·25전쟁 6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21개국 참전국에 대한 현지위로행사가 대폭 확대된다.
국가보훈처는 오는 27일 21개국 UN참전국 대사관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범기념관에서 기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단장 이성춘)은 참전국 현지 위로행사, 해외 참전용사 재방한 사업 등 관련사업 세부계획을 전달하고 참전국들과 실무적 논의를 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 기념사업은 미래지향적 평화메세지를 전달하고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이뤄낸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홍보해 해외동포 등에 자긍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 5일에 출범한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공동위원장 한승수 국무총리·이홍구 전 국무총리)1차 회의에서는 ‘기억과 계승’, ‘감사와 경의’, ‘화합과 협력’ 3대 주제로 한 기념사업을 논의했다.
한편 6·25전쟁에 참전한 대한민국 군경은 1,269,349명(전사자 185,600명)이며, 현재 생존자는 약 250,000명이다. 6·25전쟁 참전UN군은 모두 21개국으로 전투지원 16개국, 의료지원 5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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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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