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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약국집' 유선, 감성 자극하는 내면연기 '눈길'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탤런트 유선이 뛰어난 감성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KBS2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 출연 중인 유선은 감성을 자극하는 내면연기로 주말 안방 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유선은 가슴 아픈 상처를 간직한 채 대풍(이필모 분)을 향한 짝사랑에 힘들어하던 소아과 간호사 복실에서 뛰어난 재능과 실력은 물론 아름다운 외모까지 겸비한 유능한 신경외과 의사 제니퍼로 깜짝 변신해 외적 변화에 따른 캐릭터 내면의 심리 변화를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안정된 목소리에서 나오는 유선씨의 무게 있는 연기는 볼수록 감탄사를 자아낸다", "내면의 연기와 외적인 역할을 너무 잘 소화해낸다", "'침묵과 절제된 유선의 연기, 감동적이다. 솔약국을 이끌어나가는 힘이 되는 것 같다"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유선은 "커다란 외적 변화가 있었지만 복실과 제니퍼는 한 인물이다. 따뜻한 감성을 지닌 캐릭터의 감정선을 이어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 덕분에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작품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시청자 여러분의 입가에 웃음이 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선은 최근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작인 강우석 감독의 신작 영화 '이끼'에 전격 캐스팅됐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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