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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방송 3사 일일드라마들 중 KBS '다함께 차차차'와 MBC '밥줘'가 해당 부문에서 시청률 시소게임을 벌이고 있다.
'다함께 차차차'와 '밥줘'가 특별한 '대박' 없이 연일 순위를 바꿔가며 업치락뒤치락하는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방송3사 일일드라마 시청률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다함께 차차차'는 19.1%, '밥줘'는 19%를 각각 기록했다. 단 0.1%포인트 차로 '다함께 차차차'가 다시 '밥줘'를 제치고 선두에 나선 것.
지난 20일 '밥줘'가 19.4%를 기록하며 17.1%를 기록한 '다함께 차차차'를 큰 차이로 따돌린 것과 비교되는 상황이다. 지난 주 후반 상승세를 타고 자체최고시청률을 나타내던 '밥줘'가 주춤하는 틈을 타 이번 주에는 '다함께 차차차'가 선전을 보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두 드라마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SBS '두 아내'도 슬며시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 지난 주 10%대 초반의 수치를 보인 '두 아내'는 이번 주 들어서면서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전국시청률 15.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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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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