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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수강료 상한선 폐지..메가스터디는 '방긋'

서울시교육청이 개별 학원이 요구할 경우 수강료를 올릴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기로 하면서 대형 온·오프라인 학원사업을 하고 있는 메가스터디가 강세다.


24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메가스터디는 전일 대비 4800원(2.09%) 오른 23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육 대장주의 상승에 에듀박스도 60원(9.09%) 오른 720원, 청담러닝은 650원(3.8%) 오른 1만7750원에 거래되며 일부 교육주들이 상승세에 동참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개별 학원이 수강료 인상을 요구하면, 수강료조정위원회에 속한 회계 전문가들이 학원 측에서 제출한 현금출납부·통장·수강료영수증·대차대조표 등 장부를 검토해 수강료 인상을 허용하는 내용의 '학원 및 과외교습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이번 주중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수강료 상한제가 유명무실해져 서울 강남 등을 중심으로 학원비가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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