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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하정우 주연의 '국가대표'가 '해운대'를 제치고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8%)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봉한 '국가대표'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국 608개 스크린에서 65만 8909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520만 3696명이다.
'국가대표'의 500만 관객 돌파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해운대',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이후 세 번째다.
제작사인 KM컬쳐 측은 ""성수기 여름 극장가에서 개봉 4주차 관객수가 1, 2주차보다 늘어나는 것은 매우 보기 드문 현상"이라며 "영화의 대중적 힘과 관객들의 호평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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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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