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밭 서서히 제모습..6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인파로 뒤덮였던 서울광장 잔디밭이 조금씩 평상시의 제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23일 9시 현재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결식과 현충원 안장식을 끝으로 서울광장을 찾는 추모객들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서울광장 분향소에는 밤이 깊어가면서 평균 100~150여명의 추모객만이 막바지 추모 행렬을 이루고 있다.
지금까지 지난 6일간 누적 추모객은 9만여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많이 줄어든 추모 대기 행렬로 분향소는 천막 정리 작업을 진행중이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기중이던 경찰 병력도 철수를 준비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